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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ter.net » Blog Archive » HP의 팜 인수가 시사하는 흐름 몇가지.

HP가 죽어가던 팜(Palm)을 12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인수는 올해 7월경 마무리될 예정이라는군요. 팜은 스마트폰인 ‘팜 프리’도 만들고 그 안에 들어가는 스마트폰 운영체제인 ‘웹OS’도 직접 만들던 업체였습니다. 이로써 HP는 유닉스 운영체제인 ‘UX’ 이후 또 하나의 OS를 확보하게 됐습니다.

가트너 자료에 따르면 팜은 2009년 스마트폰 OS 시장에서 0.7%를 차지했습니다. 0.7%라고 해도 상승을 하면 문제가 안되지만 그 점유율은 갈수록 떨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애플이 아이폰 4세대 제품에서 CDMA 진영을 지원하겠다고 밝히면서 주가도 폭락했습니다. 팜이 CDMA 진영 미 통신사들에 스마트폰을 공급하고 있었는데 그 시장도 애플이 지원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가뜩이나 있던 시장도 없어지게 생긴 것이죠.

hppalmma100503이런 상황에서 HP는 왜 12억 달러나 들여서 팜을 인수했을까요?

윈텔 진영 균열 가속화

HP의 팜 인수는 PC 시대에 최고의 궁합을 맺었던 운영체제와 칩, PC와 노트북 제조사간에 이제 헤어질 시기가 점차 도래하고 있다는 것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와 인텔, 컴팩을 인수한 HP의 궁합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개인용 PC 시장의 전쟁에서 IBM이라는 초거대 업체와의 싸움을 승리로 이끌었고, 전세계 95%가 넘는 시장을 석권할 정도의 파괴력을 보여줬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의 우산안에서 수많은 제조사들이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시장이 하루 아침에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그 영향력이 예전 같지는 않을 것입니다.

HP는 이 시장에서 컴팩을 인수하면서 시장 1위에 올라서 있습니다. 델이 유통 혁신을 통해 시장을 호령하기도 했었지만 HP도 이 분야의 혁신에 엄청난 투자를 단행하면서 델을 확실히 제쳤습니다.

문제는 모바일 디바이스 시장이 열리면서 이제 이런 찰떡 궁합에 묘한 균열이 생기고 있는 것이죠.

인텔이 이미 독자적인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인텔은 수많은 모바일 디바이스 시장을 겨냥해 칩 뿐아니라 운영체제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모블린(Moblin)이죠. 대형 뉴스도 이미 공개됐습니다. 노키아가 인텔의 행보에 힘을 실어준 것이죠.

인텔과 노키아는 미래형 컴퓨팅 기기용 소프트웨어 플랫폼 시장을 위해 모블린과 노키아의 마에모를 통합한 리눅스 기반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미고(MeeGo)를 탄생시켰습니다.

지난 2월 15일 발표된 인텔과 노키아의 발표한 자료를 잠시 보시죠.

이 새로운 플랫폼은 휴대용 모바일 컴퓨터, 넷북, 태블릿,, 미디어폰, 커넥티드 TV,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다양한 기기 전반의 하드웨어 아키텍처를 지원합니다.

미고(MeeGo)는 Qt 애플리케이션 개발 환경을 제공하며, 모블린 코어 운영체제 성능과 레퍼런스 사용자 경험을 기반으로 구축됩니다. 개발자들은 Qt를 이용해 다양한 기기와 플랫폼에 맞는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해 노키아의 오비 스토어와 인텔 앱업 센터를 통해 배포할 수 있습니다. 미고는 리눅스 재단에 의해 운영되며, 오픈소스 개발 모델의 우수 사례들을 통해 관리된다. 미고(MeeGo)의 첫 번째 버전은 2010년 2분기에 발표될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한 기기는 올해 하반기 출시될 계획이다.

인텔과 노키아는 전 세계 기기 제조업체, 네트워크 운영 업체, 반도체 기업, 소프트웨어 판매와 개발 업체들이 미고(MeeGo)를 채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입장에서는 가장 강력한 우군이었던 인텔이 이제는 독자적인 운영체제를 만들어 새로운 생태계를 마련하고자 하는 상황을 눈 앞에서 지켜봐야만 합니다. 모바일 시장에서 칩과 운영체제를 함께 제공하겠다는 것이죠.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임베이드 제품으로 리눅스가 장악하고 있던 임베이드 OS 시장을 하나씩 붕괴시켜 나가고 있었는데 이런 전략을 위협할 세력들이 나타나고 있고, 인텔이 그 선봉에 서고 있습니다.

경쟁 업체인 구글만 하더라도 크롬 OS나 안드로이드 OS를 통해 수많은 디지털 기기 업체들을 우군으로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모바일 기기 시장에서는 대규모 조직이 느리게 움직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모델이 과연 타당한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고있는 것이죠.

이런 상황에서 세계 최대 디지털 기기 생산 업체인 HP는 언제까지 마이크로소프트만 쳐다보고 제조만 담당하려고 할까요? 넷북이나 스마트폰 시장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대만의 제조 중심 업체들은 다양한 운영체제를 모두 지원하면서 그 세를 점차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선진 시장에서는 고전을 하겠지만 중국과 신흥 시장에서는 저렴한 제품을 무기로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제조 기술과 유통망이 하나씩 갖춰지고 있습니다. 이제 마케팅 능력만 좀더 쌓으면 기존 제조 업체를 위협하는 데 큰 장애물은 없어집니다. HP는 언제까지 이런 시장에 만족해야 할까요?

HP의 고민은 팜 OS를 통해 일정 부분 해결될 수 있습니다. 어쩌면 애플이 HP가 가려는 모델의 성공을 알려줬기에 과감히 12억 달러를 배팅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애플은 아이팟과 아이폰, 아이패드로 연결되는 다양한 기기에 ‘아이폰 OS’를 모두 탑재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패드의 경우 테블릿 시장을 호령해 왔던 HP에게는 상당한 위협이 되면서 동시에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HP는 기존 태블릿 제품과는 전혀 다른 ‘슬레이트’를 선보일 계획이었습니다. 이 테블릿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7과 인텔의 아톰 프로세서가 탑재되고 터스스크린을 지원하고 웹카메리와 USB, 메모리 카드도 탑재해 애플의 아이패드와 차별화할 계획이었죠. 그런데 출시 연기설이 모락모락 나오고 있습니다. 팜을 인수한 만큼 팜의 웹OS를 탑재해 두뇌를 교체하려고 하는 것 아닌가 하는 것이죠.

HP는 팜 인수 후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결별설이 거론될 것 같으니 미리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은 계속된다”고 연막을 치긴 했지만 그 말을 고지 곳대로 들을 곳은 하나도 없습니다. HP는 이제 독자적인 모바일 기기 운영체제를 통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업체, 개발자, 통신 서비스 업체와 함께 생태계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꿈을 실현할 수 있게 된 것이죠. 언제가지 마이크로소프트가 던져주는 운영체제를 가지고 피튀기는 제조 시장에 만족할 수 없다는 선언을 한 것 같습니다.

모든 자사 제품 일정을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운영체제에 맞춰야 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제품이 경쟁력이 있던 없던 무조건 탑재해야 되는 그간의 문제도 일거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어쩌면 마이크로소프트 입장에서는 우군들이 하나 둘 이탈하면서 모바일 시장에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접근법이 필요하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스마트폰 OS 시장엔 윈도우 폰 7을 통해 이전과는 전혀 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애플과 같이 다른 모바일 기기들을 위해 윈도우 폰 7을 이식시켜 나갈 지 아니면 기존의 임베디드 OS들을 계속 공급할 지 여부입니다. 수많은 제조사들이 마이크로소프트의 OS에서 벗어난다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시장 장악력은 급속히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미 인터넷 브라이저 시장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점유율은 전세계적으로 50%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웹으로 대변되는 새로운 시대엔 마이크로소프트의 제품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이곳 저곳에서 검증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가 모든 걸 변화시킨다

HP의 팜 인수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클라우드’를 빼놓고 설명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네트워크가 발달하지 않았던 PC 시대는 모든 것들을 중앙에 모아놓고 이에 접속해서 처리하는 데는 많은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PC와 노트북 같은 클라이언트들의 컴퓨팅 파워가 상당히 중요했습니다.

하지만 유무선 광대역망이 구축되고 나서 이런 흐름은 바뀌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대표적이죠. 또 넷북의 등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동성’이 가능해 진 시대에 소비자들이 소유하게 될 수많은 무선 디지털 기기는 모든 것들을 장착할 필요가 없습니다. 인터넷에 얼마나 효율적으로 ‘접속’할 수 있는 지가 관건입니다. 인터넷에 널린 수많은 서비스들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지가 관건입니다. 휴대성과 ‘연결’이 중요해 진 것이죠.

구글이 크롬이나 안드로이드와 같은 운영체제를 만들어 내면서도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은 그런 운영체제가 탑재된 기기와 자사의 수많은 인터넷 서비스들을 아주 밀접하게 연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소프트웨어를 구매해 설치하지 않아도 인터넷에 접속해 원하는 시점에 원하는 걸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죠. 어떤 기기가 되더라도 동일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든 데이터들은 클라우드 저편의 ‘데이터센터’에 저장이 됩니다.

애플은 제조사가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결합했을 때 얼마나 기업의 가치를 극대화시키고, 경쟁 업체들과 전혀 다른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지 보여줍니다. 거대한 생태계를 만들어 내는 데 성공한 것이죠. 그 파괴력은 실로 엄청납니다.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 입장에서는 8천 500만대가 넘게 깔린 기기 사용자를 겨냥할 수 있습니다. 이런 수치는 계속해서 늘어날 겁니다. 지사를 만들지 않아도 됩니다. 그냥 자신이 있는 사무실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면 전세계 어디에 있던 상관없이 애플의 기기를 손에 쥔 이용자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런 생태계의 위력은 계속해서 커지고 있습니다.

PC와 노트북, 프린터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HP 입장에서는 운영체제가 없을 경우 이런 생태계 마련이 처음부터 불가능하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노키아는 심비안을 오픈소스 진영에 던져 놓고 있지만 스마트폰 시장에서 다른 모바일 기기 시장으로 나오기 위해 인텔과 손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노키아는 ‘오비’라는 생태계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오픈소스를 쓴다는 것만 빼고는 애플이 가는 길을 그대로 가는 것이죠. 그러면서 동시에 전혀 뛰어들지 않았던 테블릿이나 넷북 시장도 겨냥하고 있습니다.

HP는 이런 상황을 가만히 두고만 볼 수 있을까요? 미비하지만 여전히 팜의 매니아들과 생태계가 있습니다. 여기에 HP가 연구개발과 영업조직, 마케팅 인력과 자금을 쏟아붇는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습니다. 다양한 데이터들은 클라우드 넘어 데이터센터에 있습니다. 데이터센터는 HP의 무대입니다.  단순히 제조에만 관심이 있는 HP가 아닙니다.

HP는 클라우드에 필요한 모든 솔루션과 장비를 제공하지만 거기서 한발 더 나아가 서비스에도 많은 투자를 단행하고 있습니다.

HP는 대중 사용자를 겨냥한 8가지의 클라우드 서비스도 준비중입니다.

hpcloudcomputing090213대략의 서비스를 살펴보면 디지털 사진 프린팅과 무료 온라인 사진 앨범과 디지털 사진 공유 서비스인 스냅피쉬(www.snapfish.com), 대중들이 참여해 만든 잡지를 프로급 품질의 프린팅 서비스로 제공하는 맥클라우드(http://magcloud.com), 온디맨드 프링팅 서비스인 BookPrep(http://www.hp.com/idealab/us/en/bookprep.html), 비즈니스 아이디어나 상품, 기획들을 사고 팔 수 있는 MarketSplash(www.marketsplash.com), 온라인데이터백업 서비스인 HP upline(미국에서만 서비스 제공), 휴대폰으로 어디서나 접속해 프린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클라우드프린트, 마이스페이스와 프린팅 관련 제휴 , 모바일과 위치기반 소셜 네트워킹인 프렌드리(Friendlee).

자사의 개인 고객들을 겨냥해 서비스를 계속해서 쏟아내겠다는 것이죠. 이유는 모두가 알고 있는 대로 입니다. 이런 서비스가 결합됐을 때 해당 제조 물품의 판매도 늘어납니다. 유사한 기기는 누구나 만들어 낼 수 있지만 서비스를 만들어 내기는 쉽지 않습니다. HP 입장에서 제조 분야의 경쟁력을 자연스럽게 서비스로 확대할 수 있는 것이죠. 서비스가 실패할 경우 제조 분야에서 후발 주자들과의 차별화를 만들어 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팜의 인수는 이런 HP의 큰 그림을 연결하는 매개체이자 촉매제가 될 확율이 높습니다. 기업 대상의 생태계 마련에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것이죠.

개인이던 기업이던 이제 중요 정보들은 클라우드에 넘기고 있습니다. 얼마 전 SK텔레콤은 개인용 클라우드 컴퓨팅(PCC) 시장이 2013년에 전세계적으로 18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제 개인 대상의 클라우드 전쟁이 시작됐다는 것이죠. 이동통신사, PC와 스마트폰 제조업체, 인터넷 서비스 업체가 그 시장을 놓고 혈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기기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결합시키지 않을 수 없습니다.

통신사가 원하는 모든 것을 제공

HP가 팜을 인수하면서 스마트폰 시장도 겨냥하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생각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시장은 매년 20%씩 성장하고 있으며 1천억 달러(한화 약 111조원)시장이라는 자료도 있습니다.

다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이 가지고 있는 생태계와 정면 충돌하면서 이 시장에 힘을 보태지는 않을 것 같다는 것이죠. 개인적으로 HP는 팜을 인수하면서 수많은 지적재산권과 스마트폰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인력과 기술들을 확보할 수 있게 됐습니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의 스마트폰 운영체제를 다루더라도 제대로 시장을 이해하는 인력을 내부에 보유하고 있는지 여부는 중요합니다.

조금은 전혀 다른 생각이지만 HP는 이번 팜 인수 이전부터 통신 시장을 겨냥한 수많은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강화해 왔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HP커뮤니케이션과 미디어 솔루션(CMS)’입니다. HP는 통신사들의 비즈니스를 위한 솔루션 컨설팅과 솔루션, 솔루션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왔고, 이를 바탕으로 스마트 네트워크 구축, 컨텐츠 관리와 유료화, 운영과 관리의 혁신, 새로운 사업 모델 구상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습니다.

최근엔 수많은 디지털 디바이스 관리 솔루션(MDM) 업체도 인수했습니다.

여기에 단말단까지 추가하게 되면 통신사가 원하는 모든 것들을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회사가 되는 것이죠. 아이패드만 보더라도 통신사들의 데이터망을 사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HP가 자사가 전세계를 겨냥해 쏟아낼 모바일 기기를 전세계 통신사들이 가려는 방향과 일치시키면서 개발할 수 있는 것이죠. 그것도 통신사와 HP가 원하는 시점에 말이죠.

IBM이 아무리 서비스에 능하고 파트너들이 쟁쟁하다고 하더라도 직접 통신사가 원하는 제품을 들고 협력을 단행하는 HP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HP는 IBM이 보유하지 못한 일반 사용자 시장을 보유하고 있고, 이런 사용자들의 요구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통신사들의 경우 모든 것들을 제공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통신사가 새로운 기기 업체와 협력을 하면서도 그 안에 얹어질 콘텐츠와 서비스를 별도로 고민하고 있는 상황인데 HP는 이런 모든 고민의 초기단계부터 함께 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이 분야는 철저한 B2B 비즈니스입니다. 개인과 기업 시장을 모두 겨냥할 수 있는 ‘연결고리’가 팜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된 이유입니다.

그런 면에서 우리나라 제조업체들이 팜을 놓친 건 어쩌면 몇 번 없는 기회를 놓친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단순히 기기를 차별화되게 만들더라도 그런 경험을 많이 보유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지적재산권을 쉽게 얻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돈이 없던 회사도 아닙니다.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이익이 4조를 넘었습니다. 사정이 있었던 것인지 아니면 제조 회사로서 여전히 경쟁력을 가져가기에 충분하고, 최근 안드로이드 시장이나 바다 시장을 겨냥해 몇몇 경쟁력 있는 소프트웨어 회사들에게 개발 지원금을 지불하고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공급받으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소프트웨어도 해야되고, 새로운 클라우드도 만들어야 하는 국내 제조사들입니다. 처음부터 하나씩 해내갈 수도 있겠지만 경쟁사들은 날라다니고 있을텐데 내부에서 언제까지 그때 그때 대응할 수 있을 지 걱정이 앞섭니다.

HP가 인수한 팜을 놓고 너무나 엉뚱한 생각들을 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iPad as audio center for car

This is a killer app for iPad or any other touchpad device in this size. With 3G, this could be a car navigator. Hey AT&T, get ready for the data traffic!

I may want to make external cradle for iPad to connect to car audio and power system, and sell it at apple store.. need some funding for that!!

 

Samsung Galaxy S “Hummingbird” chip to have 3x GPU power of Snapdragon – Android and Me

Samsung Galaxy S “Hummingbird” chip to have 3x GPU power of Snapdragon – Android and Me.

Did you know the Samsung Galaxy S contains the fastest graphics processing unit of any Android phone? Neither did I because Samsung felt that spec wasn’t important enough to include in their official press release.

It took me awhile to realize it, but I was watching the Galaxy S keynote highlights and noticed Samsung’s Omar Khan mention their 1 GHz chip could “process a staggering 90 million triangles per second”. He claimed this was three times faster than any smartphone so I went and verified the numbers. The Snapdragon platform (QSD8×50) only does 22 million triangles per second.

So how could this be? How could Samsung produce one of the most powerful Cortex-A8 based processors and just completely leave it off their press kit for the Galaxy S?

It took me a lot of searching (really, I should be sleeping), but I was able to dig up all the goods on this magical processor.

Apparently the Samsung Galaxy S features their new S5PC110 application processor which was announced last year. This processor contains an ARM Cortex-A8 core paired with a PowerVR SGX540 GPU.

The Cortex-A8 core is codenamed Hummingbird and it was designed by Intrinsity who claims it is the fastest Cortex-A8 processor around. I will spare you that I’m some kind of ARM architecture expert and refer you to their press release for more info.

Very little is know about the PowerVR SGX540 because it has only been shown off on two device so far – the Samsung Galaxy S (GT-I9000) and the Samsung Wave (S8500).

Here is a GPU comparison for some of the leading smartphones:

  • Motorola Droid: TI OMAP3430 with PowerVR SGX530 = 7 million(?) triangles/sec
  • Nexus One: Qualcomm QSD8×50 with Adreno 200 = 22 million triangles/sec
  • iPhone 3G S: 600 MHz Cortex-A8 with PowerVR SGX535 = 28 million triangles/sec
  • Samsung Galaxy S: S5PC110 with PowerVR SGX540 = 90 million triangles/sec

And for comparison a few consoles:

  • PS3: 250 million triangles/sec
  • Xbox 360: 500 million triangles/sec

As you can clearly see, the Samsung Galaxy S comes out on top of the smartphones by a wide margin (but not quite those PS3 graphics in your pocket yet).

So to recap, the Samsung Galaxy S has the best display (Super AMOLED) and fastest processor of any Android smartphone that has been officially announced to launch this year.

I wonder what else Samsung is trying to hide from us (they have not disclosed the RAM either).

EETimes.com – Asia to take 39% of smartphone market in 2015, says IMS

EETimes.com – Asia to take 39% of smartphone market in 2015, says IMS.


EE Times

LONDON — Annual smartphone shipments in Asia will quadruple by 2015, giving Asia 39 percent of smartphone shipments during 2015, according to market research company IMS Research Ltd. (Wellingborough, England).The growth will be driven by strong demand in China and India and this will present a challenge to the traditional smartphone vendors and an opportunity for competition as well as opening up a large grey market, the firm said.

Overall shipments of smartphones are forecast to increase at a compound annual growth rate of 25.9 percent between 2009 and 2015.

In 2009 Asia was responsible for 60.2 million smartphone shipments, 33 percent of the global figure of 182.4 million. In 2015 IMS expects Asia to see 277.2 million smartphone shipments or 39 percent of a global market size of 710.8 million shipments.

Chris Schreck, IMS analyst, said in a statement that two factors were contributing to the growth in Asia. One are the sizes of the Chinese and Indian markets. The second is that smartphones are coming down in price due to economies of scale and are therefore ceasing to be luxury items and more accessible in those large Asian markets.

“It would be unwise to expect the smartphone market to develop along the same lines as it did in Europe or North America,” said Schreck, in a statement. “Companies like Motorola, who had to change the default search provider from Google to Microsoft on its Android smartphones in China, or Apple, whose iPhone sales in Japan lagged without the inclusion of NFC, have shown the need to adapt products to compete in these markets. Additionally, there is increasing competition from Asian handset vendors like Huawei, ZTE, HTC, and Acer in the Asian smartphone space. Finally, the grey market for mobile handsets is much more established in Asia than in western markets, giving consumers viable alternatives to more conventional handset purchasing methods. These challenges are opening up a booming smartphone market to players who have had trouble competing with entrenched competitors in developed western markets.”

IMS Research defines smartphones as mobile handsets that utilize an open architecture operating system and the company said it expects that a majority of smartphone shipments to Asia will be feature an average selling price of under $120 before subsidies or tax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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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low end market in China and India grows, more “white label” cell phone will be popular due to cost pressure. In this domain, second tier modem chip companies will get more benefit rather than first tiers. As high end market grows in already developed market such as US, Europe, Korea and Japan, the price pressure from the 2nd tier modem companies will be very strong, thus margin for even high end phone will drop, or even first tier market share will decrease.

스마트폰이 열어가는 미래

스마트폰 확산으로 미래는 어떠한 변화가 있을까 | Daum view

스마트폰 확산으로 미래는 어떠한 변화가 있을까 | Daum view.

삼성경제 연구소에서 지난 3일 “스마트폰이 열어가는 미래”라는 주제로 보고서를 내놓았다.  요즘 SNS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야기가 스마트폰일 것이다.  스마트폰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시장점유율 또한 증가하고 있다.  스마트폰이 모바일 인터넷 대중화 시대를 열고 있는 지금 한때 유행이 아닌 앞으로의 시대를 변화시킬 스마트폰은 과연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 그리고 지금 그 변화의 흐름과 미래를 살펴보고자 한다.  (본 글은 삼성경제 연구소의 “스마트폰이 열어가는 미래” 보고서를 발췌하여 제 의견을 첨부한 글입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2009년 하반기 아이폰이 출시 되면서 부터 이동통신사업자간의 스마트폰 출시 경쟁으로 보급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 글로벌 스마트폰 기업의 격전지 한국

2010년 국내 스마트폰 시장도 정부의 지원정책 강화와 단말기 제조사의 스마트폰 라인업 확대로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2009년 규제완화된 단말기 제조사의 스마트폰 옴니아2, 아이폰 본격 출시로 약 50만대가 보급(전체 휴대폰 시장의 2.1%)되었고 2010년에는 185만대(전체 휴대폰 시장의 7.7%) 규모까지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스 마트폰은 PC와 같이 운영체제(OS)를 탑제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을 설치. 동작시킬 수 있는 휴대폰이다.  이는 휴대폰 하나로 인터넷, 멀티미디어, 사무업무 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PC처럼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계속 추가하여 활용가능하다.

스마트폰의 강점이라고 손꼽는 것이 공간 제약이 없다는 것이다.  정보이용과 소통방식을 급격히 바꾸며 다앙한 변화를 견인한다.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으로 무한한 정보를 이용할 수 있고 메신저, SNS 상시 접속을 통해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하는 “속도의 경제”가 가속화 된다.

이는 모바일 인터넷과 연계된 새로운 시장 및 비즈니스 모델이 출현하고 휴대폰.PC.인터넷 업게 융화 및 스마트폰 주도권 경쟁이 심화된다.  이러한 스마트 폰의 장점을 꼽아 실시간(Realtime), 정보.소통의 무환확장(Reach), 공간 제약 극복실제감(Reality) 3R을 통해 개인. 기업. 사회에 어떠한 변화가 있는지 살펴보자.


스마트폰 확산에 따른 미래 변화

스마트폰의 활용 핵심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에 있다.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는 게임, e북, 음악, 동영상 등 사용자들이 원하는 애플리케이션과 콘텐츠를 쉽게 다운로드 받게 해주는 서비드로 애플의 앱스토어 출시 이후 활성화 되었다.

▲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참여자

스마트폰은 역사상 가장 강력한 정보력과 네트워크 파워를 가진 모바일 세대로 변화할 것이다.  크게 3가지로 라이프스타일 변화, 신시장및 비즈니스모델 출현, 기업간 경쟁구도의 변화가 예상된다.

  1. 여론 형성 및 사회적 커뮤니케이션의 저변과 속도가 획기적으로 개선으로 라이프스타일 변화
  2. 신시장, 신비즈니스 모델 출현 가속화 : 애플리케이션 시장 급 성장과 모바일 광고, 아이템 판매, 유로 서비스 등의 수익모델 하에 게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모바일 쇼핑 등이 성장
  3. 기업간 경쟁구도 변화 모바일 주도권 확보를 위해 이동통신.PC.인터넷 등 IT기업은 전면적인 경쟁체제애 돌입

▲ 스마트폰으로 인한 미래 변화

1. 라이프스타일의 변화

스마트폰 하나로 정보습득, 업무수행, 사회적 관계 형성, 여가활용 등을 해결하는 신세대 모바일족이 증가함에 따라 전통적인 정보. 미디어 소비행태가 디지털 소비형태로 급격히 변화하고, 역사상 가장 강력한 정보력으로 무장한 세대가 출현한다.
PC로 처리하던 업무를 스마트폰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되면서 Everytime, Everyplace Office 즉 움직이는 사무실 구현이 가능하다.  기본적인 문서편집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한 다재다능한 오피스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이는 1인기업, 소기업인들에게 활성화 요소로 꼽고 싶다.  1인역할로 상시 업무처리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중으로 처리되었던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모바일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함으로써 사회적 커뮤니케이션의 저변과 속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커뮤니티에 접속하여 수많은 사람들과 쉽고 빠르게 소통하므로 사회적 이슈가 매우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2. 新시장. 新비즈니스 모델 창출
첫번째 스마트폰의 새로운 시장은 애플리케이션이다.  유용하고 풍부한 애플리케이션 제공은 스마트폰 경쟁력의 원천으로 부상하면서 관련 시장이 급성장 할 것이다.  전세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시장은 2010년 68억달러에서 2013년 295억달러로 약 4배 이상 확대될 전망으로 경쟁력 또한 치열할 것이다.  현재 모바일 게임 및 책 분야의 비중이 가장 크며,  향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모바일쇼핑 분야 등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폰에서 수익을 올린 애플리케이션은 단연 게임 분야가 앞서 선점하고 있다.  그리고 모바일 수익모델로는 광고, 유로 아이템 판매, 유로서비스등으로 세분화되고 있다.  이러한 수익모델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위치기반, 개인맞춤, 영상.3D등이 결합되어 보다 다양한 비즈니스 발굴이 현재 진행중이다.

특히 SNS 기업은 폭넓은 회원을 바탕으로 모바일 기반의 수익모델 확충에 적극적인데 미국 최대 SNS업체인 페이스북은 모바일 광고,  중국의 Tencent는 유료 아이템 판매, 비즈니스 전문 SNS기업인 미국 Linkedin은 이용료 기반의 수익모델을 강화하고 있다.

소 셜네트워크수익모델은 매우 중요하다.  한국도 여러 비슷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가 진행중에 있지만 뚜렷한 수익모델이 없는 비즈니스는 금방 쇠퇴의 길로 빠져든다.  한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급부상을 위해서는 해외의 수익모델을 꼼꼼히 살펴 기업에 맞는 수익모델을 벤치마킹할 필요성이 있다.

두번째 他산업 비즈니스 연계로 자동차, 교육, 소매, 광고 등 他산업에 스마트폰이 활용되면서 이들 산업에 새로운 가치와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 된다.

일본의 아오야마대학교는 소프트뱅크 모바일과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550대의 아이폰을 배포하고 이를 이용해 교재다운, 시험 등을 실시하며 출석관리는 아이폰의 GPS를 이용하고 있다.

또한 애플은 매장에서 아이폰으로 무선 인터넷에 접속하여 주문. 결제를 할 수 있는 시스템 관련 특허를 취득했는데 이를 실제 서비스화하면 매장에서 주문하기 위해 줄을 서는 번거로움을 해소하는 것이 가능하다.  게다가 위치가반 서비스와 광고를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증강현실)도 확산되고 있다.  이동 중 지역정보를 검색하면 주변 상점의 위치와 상세 정보를 표시하며 극장을 검색하면 인근 식당의 광고를 보여주는 등 고객 위치를 반영해 추천 광고를 제공한다.

구 글 고글은 스마트폰의 렌즈가 사물을 향하면 사물에 대한 정보를 자동으로 검색하여 제공한다.  현재 모바일 데이터 폭증으로 이동통신 서비스기업의 부담이 증가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네트워크 과부하를 경감시키는 소프트웨어 및 장비시장이 성장될 것이다.

3. 기업 간 경쟁구도의 변화

스마트폰이 확산되면서 이동통신산업의 패러다임이 ‘음성통화’에서 ‘애플리케이션’으로 전환되었다.  산업구조는 통신사업자가 서비스를 주도하는 중앙집중형에서 사업자와 무관하게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분산형으로 변화했고 서비스는 통화 중심에서 애플리케이션 중심으로 변화한다.

전화기로만 쓰이던 휴대폰이 모바일 인터넷 기기로 변신했으며 디스플레이, 카메라 화소 등 기능 중심으로 전개되던 단말기 간 경쟁이 운영체제(OS)에서 애플리케이션으로 확대된다.

이 동통신산업의 패러다임이 전환되면서 경쟁의 원천이 개별적인 경쟁우위 요소에서 애플리케이션 생태계 구축 역량으로 이동되고 있다.  즉, 통신 서비스는 물론 단말기에서도 양질의 애플리케이션을 확보하는 것이 새로운 경쟁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개발자 참여 → 소비자 이용 → 더 많은 개발자 참여” 라는 눈덩이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다수 개발자와 소비자를 확보하여 애플리케이션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관건이다.  따라서 단말기 성능은 물론 운영체제(OS),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등 애플리케이션 개발.소비의 장(場)을 구축하고 활성화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스마트폰 기업간 경쟁 뿐만 아니라 넷북, 테블릿PC, e북 단말기 등 다양한 모바일 인터넷 기기 간 경쟁도 심화될 것이다.   현재 이동통신 사장에서 입지가 약했던 미국이 스마트폰을 필두로 기기.콘텐츠.인프라 혁신의 선순환을 선도하며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은 글로벌 기업이 인정하는 혁신적 시장이였지만 스마트폰에서는 한발 늦었다.  모바일 인터넷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책-기업-시장 의 선순환 구조를 복원하고, 각 부분의 혁신을 유도하도록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  또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분야를 육성하여 스마트폰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IT수출의 새로운 기회로 활용해야 할 것이다.  애플리케이션 창업지원센터 설립 등을 통해 소규모 개발자 그룹의 시장참여를 체계적으로 지원이 필요하다.

본격화될 스마트폰 경쟁의 2막을 준비해야한다. 스마트폰 간 격차를 축소하여 차별화된 기능. 스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운영체제 및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의 구도가 새롭게 변화 할 것이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 취약한 소프트웨어 및 콘텐츠 역량을 확충하고 폭넓은 파트너십을 통한 진영확대 경쟁력을 구축하는 동시에 차세대 기술 및 서비스 혁신을 통해 경쟁의 판도를 새롭게 재편해 나가야 할 것이다.

Textbook Firms Ink E-Deals For iPad – WSJ.com

Textbook Firms Ink E-Deals For iPad – WSJ.com.

Major textbook publishers have struck deals with software company ScrollMotion Inc. to adapt their textbooks for the electronic page, as the industry embraces a hope that digital devices such as Apple Inc.’s iPad will transform the classroom.

The publishers are tapping the know-how of ScrollMotion Inc. to develop textbook applications and test-prep and study guides for the iPad.

“People have been talking about the impact of technology on education for 25 years. It feels like it is really going to happen in 2010,” said Rik Kranenburg, group president of higher education for the education unit of McGraw-Hill Cos. and one of the publishers involved in the project.

Other publishers include Houghton Mifflin Harcourt K-12, which is a unit of Education Media & Publishing Group Ltd.; Pearson PLC’s Pearson Education, and Washington Post Co.’s Kaplan Inc., known for its test-prep and study guides.

Many developers and publishers are working on applications that will work on the iPad and other digital devices. Publishers have been investing heavily in digital education in recent years.

Compass Intelligence, a market research firm in Scottsdale, Ariz., estimates that technology spending in the U.S. educational market could grow to $61.9 billion in 2013, from $47.6 billion in 2008.

So far, digital education has largely been confined to desktops and laptops, but many college students have been slow to embrace e-textbooks on their computers. Portability could make the difference, however.

Maureen McMahon, president of Kaplan Publishing, said a recent Kaplan study showed that students remain big fans of printed books but that they would be more receptive to e-textbooks on portable digital devices.

Whether the iPad will be the digital device to transform the classroom remains to be seen. “Nobody knows what device will take off, or which ‘killer app’ will drive student adaptations. Today they aren’t reading e-textbooks on their laptops. But ahead we see all kinds of new instruction materials,” said Mr. Kranenburg.

Though Apple didn’t outline its strategy to target the educational sector with its iPad last week, people familiar with Apple’s thinking have said that the iPad’s use in schools was one of the focal points of discussions in developing the product. In its exploration of electronic book technology, it thought particularly about how it could re-invent textbooks, these people said. Apple declined to comment on the role of textbooks on the iPad. Apple has an edge in the educational sector becauseits Macintosh computers have always enjoyed a strong following in the academic sphere, and it already offers educational audio and video content through its iTunes U service.

The iPad also will be helped by the interest that schools have always had in tablet-form computers. Science teachers, for example, could use them for taking lab notes, which often use a combination of sentences, charts and mathematical equations, while others could use them on field trips. “This is the beginning of handheld education,” said John Lema, chief executive of ScrollMotion.

But the iPad faces competition from other devices, notably the cheap portable laptop computers known as “netbooks” that can be purchased for a couple hundred dollars, and that have already started making in-roads in schools. Amazon Inc., which initially failed in its attempt to pitch its bigger-sized Kindle DX to schools, says it has plans to offer “active content” that works more like programs and less like plain books.

Jeanne Hayes, an educational consultant in Littleton, Colo., said the iPad’s lower-than-expected entry-level price of $499 will interest schools, but some of them may not be able to purchase the device right away if they’ve already purchased netbooks.

“It will be a matter of how Apple represents this to schools and how they fold it into their offerings,” said Ms. Hayes.

It’s also unclear whether ScrollMotion will emerge as the leading applications provider, with many others in the works. A closely held New York-based firm, ScrollMotion has already developed applications for Apple’s iPhone and iPod Touch. ScrollMotion takes digital files provided by publishers for the iPad, adapts them to fit on the device, and then adds enhancements such as a search function, dictionaries, glossaries, interactive quizzes and page numbers.

The features of its iPad deal with publishers include applications to let students play video, highlight text, record lectures, take printed notes, search the text, and participate in interactive quizzes to test how much they’ve learned and where they may need more work.